가을의 시작과 함께 단풍이 물들어가는 설악산의 매력을 만끽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대청봉을 찾았다. 이번 산행은 9월 25일에 진행되었으며, 여름과 마찬가지로 네 코스를 그대로 이용해 다녀왔다. 대청봉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벼운 식사를 함께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대청봉의 아름다움과 셀카 도전
이번 산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청봉의 경치였다. 매년 가을마다 찾아오는 단풍 시즌이지만, 올해는 특히 색감이 아름다웠다. 대청봉에 도착했을 때, 고산지대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붉게 물든 나무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이러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셀카를 찍어보았다. 가끔 기상 확인차 자주 보는 CCTV 영상을 참고하여, 이번에는 보다 신중하게 촬영에 임했다. 배낭에 묵직하게 매달려 있는 카메라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서였다.
셀카를 찍던 중, 만세샷에 도전해보았다. 팔을 벌리고 서서 3초 동안 기다린 후 아이폰으로 캡처했다. 이러한 작은 도전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산의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언제나 감동적이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앞으로의 기억을 간직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간단한 식사와 대기 시간
산행 중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었다. 중청대피소에 도착하여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하지만 많은 산행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조촐하게 촬영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라면 한 끼 메뉴는 신라면과 130g의 즉석밥, 그리고 김장김치와 함께 구성했다. 국물 처리를 위해 즉석밥을 추가한 것이었다. 이 조합은 간편하면서도 보온 효과가 있어 산행 중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산행 중 대청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왼편으로는 단풍이 듬성듬성 물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으로는 그 매력을 완전히 담기 어려웠지만, 실제로 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이러한 순간들은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과도 같았다.
산행 기록과 소요 시간
산행 코스 및 구간별 소요 시간은 램블러에 업데이트하여 다른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 속에서의 시간은 항상 소중하다. 가을 단풍과 함께 한 산행은 마음에 큰 여운을 남겼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쌓아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대청봉 산행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또 다른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힘과 아름다움은 언제나 나를 이끌어 준다. 가을의 설악산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