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PBA 팀리그 드래프트가 드디어 개최되었습니다. 매 시즌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 드래프트에서는 이번에도 예상 밖의 지명과 전략들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에스와이 팀의 1순위 지명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드래프트의 다양한 이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호선수 명단 분석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보호선수 명단입니다. PBA의 규정에 따르면, 각 구단은 남녀 구분 없이 최소 3명의 선수를 보호해야 하며, 나머지 선수들은 드래프트 대상으로 넘어갑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에스와이는 단 4명의 선수만을 보호하여 전략상 큰 여지를 남겼습니다. 반면 SK렌터카, 하나카드, NH농협카드, 휴온스는 모든 선수를 보호하여 안정적인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보호선수의 수는 각 팀의 드래프트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명 순서 및 기준 정리
드래프트의 지명 순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라운드별 지명 우선 기준
- 1~3라운드: 보유 선수 수와 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
- 4라운드 이후: 전 시즌 순위에 따라 지명
이러한 기준 덕분에 성적이 낮았던 팀은 우선 지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1라운드 지명 결과
드래프트의 1라운드는 항상 큰 관심을 모으는 순간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에스와이가 이우경 선수를 1순위로 지명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출된 지 1년 만에 돌아온 1순위 지명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 1순위: 이우경 (에스와이)
2라운드 핵심 이슈
2라운드는 각 팀의 진짜 전략이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에스와이는 베트남의 신예 응우옌호앙옌니를 선택하여 국제적인 색채를 강화했습니다. 반면 크라운해태는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쓰미, 하이원리조트는 임경진을, 웰컴저축은행은 팀리그 경험이 많은 최원준을 지명하며 베테랑과 잠재력 사이에서 고민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2025-26시즌 드래프트 지명 결과
| 라운드 | 지명 선수 | 팀 | 국가 |
|---|---|---|---|
| 1라운드 | 이우경 | 에스와이 | 대한민국 |
| 2라운드 | 응우옌호앙옌니 | 에스와이 | 베트남 |
| 2라운드 | 히가시우치 나쓰미 | 크라운해태 | 일본 |
| 2라운드 | 임경진 | 하이원리조트 | 대한민국 |
| 2라운드 | 최원준 | 웰컴저축은행 | 대한민국 |
3~5라운드 지명 요약
3라운드에서 에스와이는 서현민을, 크라운해태는 노병찬을 지명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는 김다희를, 웰컴저축은행은 용현지를 선택했습니다. 4라운드에서는 김종원이 웰컴저축은행에 지명되었고, 5라운드에서는 이반 마요르가 NH농협카드에 지명되었습니다.
각 팀별 드래프트 전략 총평
- 에스와이: 리빌딩 중심의 전략으로 유연한 지명 활용
- 크라운해태: 안정적인 라인업 유지 및 포지션 보강
- NH농협카드: 최대 인원 확보로 유연한 로테이션 전략
자주 묻는 질문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1~3라운드는 보유 선수 수가 적고 지난 시즌 성적이 낮은 팀 순으로, 이후 라운드는 전 시즌 순위 기준으로 지명 순서가 정해집니다.
에스와이가 1순위로 지명한 이우경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2023-24 시즌 에스와이 창단 멤버였으며, 방출 후에도 뛰어난 개인 성적으로 주목받은 선수입니다.
팀당 최소 구성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팀당 최소 7명의 선수가 필요하며, 남자 4명 이상, 여자 2명 이상, 외국인 2명 이상을 포함해야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라운드가 있나요?
4라운드 이후는 선택 사항입니다. 팀 구성 최소 인원을 충족한 이후에는 지명을 건너뛸 수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지명은?
에스와이가 방출한 이우경 선수를 1순위로 다시 지명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드라마 같은 복귀였습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창단된 팀이 있나요?
하림지주가 새롭게 합류한 팀으로, 정보윤 선수를 3라운드 6순위로 지명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매 시즌 흥미로운 순간들을 제공합니다. 이우경 선수의 복귀 장면은 스포츠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PBA 팀리그에서 많은 드라마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전 글: 루나 러브굿: 해리 포터의 독특한 캐릭터